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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진

소양5교 상고대

 

 

 

 

 

 

 

 

 

 

영하20도의 맹추위 속에서, 상고대의 얼굴을 살짝 볼수 있었다.

 

며칠을 기상청 홈피에 들락날락 한 끝에, 상고대가 필수 있는 충분한 기상조건임을  확인한후,

 

이른 새벽 전철과 택시를 이용해 달려간 소양5교...

 

혹독한 추위를 까맣게 잊은채,

 

상고대와 물안개가 만들어 놓은 황홀한 장관 앞에서 감탄을 연신 하는 사이사이에,

 

손끝과 발끝이 얼어오는 느낌으로 인해 영하20도라는 기온을 체감할수 있었다.

 

 

 

 

소양5교의 물안개와 상고대는,

 

소양댐으로 인해 지체되어버린 바다와의 만남을

 

안타까워하는

 

소양강의 울부짖음이 아닐까?

 

그래서 그곳에 서면

 

추위가 느껴지지 않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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