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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진

대구 남산동 모터쇼

 

대구 남산동에는 40여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자동차부속골목이 있다.

그 오랜 시간동안 주변 환경이 낙후되고 또한 바가지로 유명한 골목이라는 오명으로 사람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한 상인들이 젊고 깨끗한 골목으로 만들고자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고,

입주상인들의 힘을 모아 "길거리 모터쇼"를 진행하게 되었다.

올해로 무려 4회째 진행되고 있다.

야외, 길거리에서 진행되는 모터쇼이니만큼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와는 비교할수 없는 생동감이 넘친다.

페스티벌 기간중에는 하루 한두번 이상 레이싱걸들도 참가하는 등 규모가 생각보다 매우 크다.

길거리 모터쇼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그 곳 상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감탄스러울 따름이다.

 

이것이 대구가 가진 잠재력이 아닌가 생각된다.

 

 

 

 

 

 

 

 

 

 

 

 

 

 

 

 

 

 

 

 

 

 

<<대구 남산동 길거리 모터쇼>>

 

2010년에 처음 기획된 자동차골목상인들의 자체적인 축제였으나

현재는 대구 중구청과 같이 진행하는 대형 페스티벌 형태로 성장.

2013년 4회 길거리모터쇼는 5월 11일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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