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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불법대선

광화문의 여름밤

 

 

 

 

꿈을 꾸듯 다시 맞이한

 

2013년 여름.

 

 

올해의 여름밤은

 

30여년 전 어느 여름밤의

 

데쟈뷰.......

 

 

 

푸른 기와집이 너무나도 갖고 싶었던

 

한 사람에 의해

 

쫓겨나듯 우리곁을 떠나버린 너.... 

 

 

 

그래도 잠시나마 우리 곁에 머물렀던 네가 그리워,

 

오늘도 나는

 

광화문 사거리를 서성인다. 

 

너를 처음 만났던 80년대의 어느 여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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