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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이종훈 사진작가 전시회 사진을 시작하는 즈음에 사진에 대한 많은 영감을 주었던 이종훈 작가님. 청소년기부터 가지고 있던 여러가지 고뇌들의,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사진작품으로 표현한 전시회이다. 통통 튀는 푸른색 칼라를 전면에 내세워 고뇌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는 느낌을 주었던 4~5년전의 첫번째 전시회와는 달리,이번 전시회는 진중하면서 겸손하게 고뇌를 바라다보는 느낌이 난다. 4시간의 운전, 2시간의 설치, 1장의 촬영...허탈감에 "허허~~" 웃으시는 이종훈작가. 작업작업과정의 영상작업을 꼼꼼히도 하셨다. 바다가 필요해서 바다로 간 것이 아니라바다의 수평선이 필요해서 바다로 간 것이다. 작품 속의 구는 삶에서 나타나는 희노애락과 같은 여러가지 감정을 말한다..부유하던 구는 가슴의 중심에 자리잡기도 하고... 또는 외곽으로.. 더보기
빈하용 전시회 서촌 갤러리 안산 단원고 2학년4반 빈하용 전시회 REMEMBER 0416 세월호 참사 딱 6개월째였던 10월 16일 "모든 것이 바뀌어야 했지만,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다." 이제 참사가 당신에게 일어날 것이다. 당신의 모든것이 바뀔지라도, 세상의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그러했던 것처럼.... -사진작가 노순택님의 글중에서- 더보기
어느날의 여유 여행작가학교 동기인 정태균님이 참가하는 "In Between"이라는 전시회에 다녀 왔다. 대학로 혜화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데, 동성고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라고 한다. 대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홍익대 김대수 교수님을 비롯하여 동문 사진작가 18인의 공동전시회이다. 전시장 입구에 걸려있는 정태균님의 대형사진은 이미 팔려서 빨간딱지가 따악 붙어 있다. 또, 그림앞에 꽃들은 제일 많기도 하다. 쪼~기 내가 갖다놓은 꽃도 보인다.ㅎㅎㅎ 여행작가학교 동기들 만나는 시간을 착각해 무려 1시간이나 일찍 나갔다. 그 1시간동안 같이 해준 노트북과 핫스팟.... 요즘 밖에 나갈때 카메라 렌즈는 1개만 챙기고, 그 빈 무게를 노트북으로 채우는데.... 오늘 그 덕을 톡톡히 본것 같다. 그리고 혜화아트센터 앞에서 열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