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대해도 될까요?

 

 

 

 

내일은 18일, 선거유세의 마지막날이다.

 

선거 막판에 누가 어떤 대형 뉴스를 터뜨릴까? 

 

그리하여 누가 대통령이 될까?

 

 

 

4~5년전, 네티즌들의 대토론장을 운영하였던

 

다음은 현 정권의 미움을 받아

 

완전 망가져 버렸다.

 

그와 더불어 인터넷과 SNS의 문화와 그 기능도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정권 유지를 위해 미래의 밥그릇을 걷어 차 버렸다.

 

이로인한 고통은 젊은 세대들이 짊어질 것이다.

 

내가 당할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동안 잊어 버리고자 부단히 노력했지만

 

나는 실패했다.

 

나는 아직도 다음을 포털로 사용한다.  가끔씩은 구글도 이용하기는 하지만...

 

이제 와서 다음을 다시 살린다고 해도, 예전의 다음으로 돌아가기는 힘들것이다.

 

 

 

이제는 나도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혹여, 이번에 정권이 바뀌면 네이버로 옮겨갈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하다.

 

선거일이 내일모레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자유롭게 네이버로 옮겨갈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