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가녀린 줄기에 붙어 있는 나뭇잎에 불과하지만
톱니바퀴처럼 물려 돌아가는
자연속에서
자기가 맡은 역할을 묵묵히 다 하고 갈 것이다.
허투루 태어나는 생명이 있을까?
거대한 자연 속에서 하나의 톱니바퀴, 아니 톱니의 이빨이 되어
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모든 생명체는 아름답다.
각 생명체가 자연에서 맡은 역할의 가장 기본 되는것은,
어떠한 모습으로라도 살아서 숨쉬는 것일게다.
그래서 살아 숨쉬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