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non

지난 여름 바닷가 무더웠던 여름. 바닷가의 해무만 가득 남기고 가버렸다. 남아 있는 지난 여름의 자취만 닻이 되어 덩그러니 내 마음속에 남아있다. 더보기
화천폰툰길 화천 산소길 중 일부 구간 대붕교에서 위라리 마을회관까지. 흔들흔들거리는 폰툰다리와 산길, 오솔길을 닮은 옛길구간으로 이루어진 약 4.5km의 코스. 담엔 꺼먹다리를 거쳐 엉또폭포까지 가보고 싶다. 출발지점: 대붕교(원래 계획은 폰툰길로 북한강을 건널 예정이었으나, 강 건너 놓였던 폰툰다리는 장마때 소실되어 부득이 대붕교를 이용) 종착지점: 화천군 위라리 마을회관 새창에서 지도 크게 보기 http://gpson.kr/gps_daum.php?log=http://wooka21.tistory.com/attachment/cfile23.uf@2570E4475222C0AC270404.gpx 더보기
도심의 일몰 너른 강위에서 본 도심 속의 일몰 더보기
그대안에 있는 불멸의 달 여기 침묵의 그늘에서 그대를 맑히라 이 부드러운 바람결에 그대 향기를 실으라 그대 아름다운 강물로 흐르라 오 그대 안 저 불멸의 달을 보라 - 길상사의 한 현판에 담긴 문구입니다.- 더보기
코미디를 만들어내는 이 시대의 과학 최근의 4대강 사업, 광우병사태, 천안함 폭침(?), 30여년전의 평화의댐 또.... 최소한의 과학적인 사고가 가능하면, 또 이게 아니라도 문과가 아닌 이과 출신이면 자연스럽게 이들이 말하는 효과나 그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가질수 있다. 과학자들은? 당연히 여러가지 의문제시와 그에 대한 반박을 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조용하다. 너무나 조용하다. "그게 아니다" 라는 말을 못하는 과학. 현대의 과학은 자본의 앞잡이로서의 역할만 충실히 수행한다. 돈이 만들어 놓은 결과에 과학은 그저 따라 맞춰만 주면 되는 역할. 중세시대의 종교역할과 뭐가 다를까? 역사가 흐른뒤 21세기는 중세시대와 더불어 역사상 가장 암울했던 시기로 기록되지 않길, 진실을 말하는 과학으로 거듭 태어날수 있길, 이 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