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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충단공원에 울려퍼진 판소리 민요, 판소리 동호회인 "소리마루" 지난 목요일(8월29일)장충단공원에 있는 "다담에뜰"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강좌 겸 야외수업을 열었습니다. 부끄럽게도, 국악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별 다른 얘기를 드릴것이 없지만 그 노랫가락만큼은 어깨가 저절로 들썩일만큼 신나더군요. 사진에서 판소리가 들리시는지요^^ 더보기
소풍 아침 저녁 바람은 가을을 담뿍 머금고 있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과 가까운 곳으로 소풍 떠나기 좋은 계절입니다. 추석맞이로 더 바빠지기전에 한번.... 산책나갔다가, 소풍 나온 중년부부의 여유로운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더보기
구름과 그 반영 하늘 위의 구름 물 위의 구름 더보기
아침가리골 트레킹 한자로 조경동(朝耕洞)을 풀어쓰면 아침가리가 되는데, 높은 산봉우리들에 가려 "아침 한나절에만 잠깐 비춰지는 햇살에 밭을 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만큼 아침가리는 오지중의 오지이다. 방동약수는 탄산수 맛이 나는 약수로 특히 위장병에 효험이 탁월하다고 한다. 이 방동약수에서 트레킹이 시작된다. 임도길을 따라 40여분 오르고, 20여분을 내려가다 보면 조경동다리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계곡 트레킹이 시작된다. 아침가리골은 특별한 길이 없어서 오히려 좋다. 길이 없으면, 흐르면 물 속을 걸으면 된다.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맑은 물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그냥 뛰어들게 만든다. 대략 13~15차례의 계곡을 건너다 보면 한 여름의 무더위는 싹 가신다. 진동계곡으로 불리는 방태천 쪽이 트.. 더보기
질주 저녁 어스름을 뚫고 내달리는 두줄기의 빛......... 가끔씩은 그 목적지가 궁금할때가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