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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문 이번 가을 서울 성곽투어를 계획하고 있는데, 본격적인 성광투어에 앞서 잠시 인왕산 정상을 거쳐 창의문까지 성곽 산책을 했다. 4대문과 4소문 그리고 창의문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해 보았다. ※ 서울 성곽의 4대문과 4소문 ※ 정남-숭례문(남대문) = 소의문(서소문) = 정서-돈의문(서대문) = 창의문(북소문) = 정북-숙정문(북대문) = 혜화문(동소문) = 정동-흥인지문(동대문) = 광희문(남소문) -창의문- 우리에게 자하문(紫霞門)으로 더 익숙한 창의문은 태조5년인 1396년 서울성곽을 쌓을 때 사소문의 하나로 창건되었다. 태종16년인 1416년 풍수지리설에 의해 이곳의 통행이 왕조에 불리하다 하여 폐문(閉門) 했으나 중종에 의해 다시 열렸다.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 때는 능양군(陵陽君:인조)을 .. 더보기
서울 불꽃축제 2013 서울 불꽃축제 한강철교 근처에서... 강건너에서 보니 음악도 없고 역동성이 다소 떨어지네.... 욕심만 잔뜩 내다가 드라마틱한 멋진 장면은 많이 놓치고... 역시 사진은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찍어야.... 더보기
초가을 저녁 빛 초가을 날의 저녁 빛 - 한강변에서 - 더보기
청량산 산을 참 좋아한다. 그런데 산을 오르는게 내게는 만만치가 않다. 유독 약한 하체와 좋지않은 폐활량으로 인해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항상 지옥길이 된다. 등반예정시간을 심하게 넘긴다거나 등반 도중 포기한 적은 없었지만 항상 뒤로 쳐지는 모양새가 단체산행에는 아무래도 민폐. 나 홀로 산행도 무리. 그래도 산에 갈때면, 이런 나를 항상 나를 불러주는 후배가 있다. 고놈과 경북 봉화 청량산에 올랐다. 해발 870여미터의 높지는 않지만 웅장한 바위와 가파른 등반로와 계단으로 악명 높은 산. 고도 800m의 청량산 정상 가까이 설치된 길이 90m의 하늘다리는 국내 최고/최장을 자랑한다. 최근 "아빠 어디가"에서 송중국이 딸 지아를 안고 올라서 유명세를 탄 산이기도 하다. 나 혼자서는 엄두도 못낼 산행을 후배놈 때문에.. 더보기
지난 여름 바닷가 무더웠던 여름. 바닷가의 해무만 가득 남기고 가버렸다. 남아 있는 지난 여름의 자취만 닻이 되어 덩그러니 내 마음속에 남아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