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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고창 선운사에서... 많이 추워졌습니다.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구, 가을 막바지를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가을이 이제 떠날 채비를 하나 봅니다. 날씨가 쌀쌀하네요.... 사진은 10월에 갔던 용인민속촌입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의 푸르른 은행잎이 여유로와 보입니다. 그리고 들꽃 뒤로 아련히 보이는 초가집이 참 따뜻해 보입니다. 가을도 이제 떠날 채비를 서두르고, 갑자기 온 추위에 모든 것이 꽁공 얼듯 합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얼른 따뜻한 초가집 한칸은 마련해야죠...... 더보기
양평 황순원 소나기마을 황순원 선생님의 "소나기"중 나오는 구절입니다. 참 이번 기집애는 어린것이 여간 잔망스럽지가 않어. 글쎄, 죽기 전에 이런 말을 했다지않어? 자기가 죽거든 자기 입은 옷을 꼭 그대루 입혀서 묻어달라구...... 더보기
따사로운 가을빛 아래의 곤충 쉬는 놈, 그위에 일하는 놈.... 나는 가을 스타일.... 가을꽃들 위로 날아다니며 부지런히 꿀을 모으나 봅니다. 올림의 망원은 화각대가 애매해서, 사용하기가 까다롭군요. 화질이 너무나도 맘에 들어 내치지도 못하고.... 오늘은 일부러 망원렌즈를 꺼내들고 곤충 사진을 찍어봅니다, 일부러~~~ 화각대만 맞는다면, 50-200SWD는 최고의 망원렌즈인듯 싶습니다. (나는 올림스타일???) 더보기
젊은날의 초상 이제 다음주면 대입수능이네요... 전국 수험생을 한 줄로 세워서 등수 도장 찍는 연례행사.... 모두들 똑같은 결과를 얻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선유도 공원의 다리위에서 본 낙서입니다. 한강물 위에서 이런 글을 보게 되니, 눈길이 떨어지질 않더군요. 우리 사회는 이런 고민쯤이야 모른척 외면해야 어른스럽다고 말하겠죠? 저도 어른이니까 모른척해야 되나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