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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비에 젖은 여름 꽃 비 오는 날 한강 선유도 공원.... 선유도공원의 구석구석에 피어 있는 작은 꽃들에게는 내리는 비마저도 버거워 보인다. 더보기
비의 흔적 비가 오다말다 한 어느날, 선유도 산책 중에..... 더보기
가까운 선유도공원 실로 오랜만에 출사를 갔다 왔다. 그동안 정들었던 E-30과 그 랜즈 일당들을 모두 처리하였다. 이제 달랑 오디와 쩜사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16-35만 남았다. 이제 이걸로 뭘 찍지? 이젠 좀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때도 되었는데..... 더보기
성산대교 야경출사 성산대교는 집에서 걸어서 30여분 거리로 가끔씩 걸어서 가는 집에서 가까운 출사포인트 중 한곳이다. 겨울답지 않게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 매직아워에 맞추어 카메라를 챙겨 성산대교로 갔다. 서둘러 준비하느라 성산대교 조명시간도 확인하지 않고, 그리고 따뜻했던 그날 기온때문에 방한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고.... 5시 30분쯤 도착했다. 5시 50분쯤이 일몰시간이었는데, 6시 30분이 되어도 조명은 안 들어온다. 게다가 너무 추웠다. 얼굴은 물론 손과 발까지도 꽁꽁 얼어 움직임이 매우 둔하다. 일단 편의점으로 철수 하였다.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성산대교를 보니 북단 교각 세개에 조명이 들어 와있다. 계속 지켜보니, 북단 교각부터 남단 교각쪽으로 조명이 순차적으로 하나씩 켜지는 것 같다. 작년만해.. 더보기
눈 덮힌 한강 선유도 공원 12월 30일 눈 내린뒤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을 보여줬던 날. 겨울눈으로 하얗게 변한 한강 선유도공원. 늘상 찾는 공원이지만 이 날 선유도는 정말 예뻤다. 40m나 되던 바위 봉우리가 없어지고, 양화대교가 그 곳을 지나게 되면서 선유도는 예전의 아름다움을 완전히 잃어버렸지만, 이 날의 선유도 공원은 겸재 정선의 "선유봉"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신선이 노닐던 곳임을 유감없이 증명해보였다. 그리고, 세상을 다 가진듯한 느낌을 주었던 선유도공원에서의 커피 한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