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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수원 생태교통 국제 페스티벌 나는 운전을 잘 하지 않는다. 도로위의 무법차량들도 위협적이지만, 가끔 운전대를 잡을때면 내가 그렇게 되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자부심이 더 강해서이기도 하다. 조금이라도 남과 후손들을 생각한다면, 나 혼자 움직이는데 매연덩어리를 끌고 다닐순 없지 않은가?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이건 나의 생각일뿐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될날이 오리라는 기대를 버리진 않는다. 마침, 수원시가 준비하는 "생태교통 수원 2013" 이라는 축제를 알게 되었는데, 수원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 더 나아가서는 지구인이라면 관심을 한번쯤 가질만한 축제라고 생각되어 여기에 소개해보고자 한다. 모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차 없는 거리 축제이다, 단순한 교.. 더보기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보수의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5월... 진보는 이미 힘을 잃었다. 정상적인 보수도 비정상적인 척 한다. 균형을 맞춰줄 추가 없다. 하지만 그 썩은 냄새가 잠시 주춤거리는 현장이 있었다. 사실 지난 대선과 관련하여 민주당(친노, 비노 모두)의 행태에 실망과 낙담을 거듭하였었는데.... 그리고 또, 당연히 이길수 밖에 없었던 대선패배는 아직도 아프기만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동하는 썩은 냄새를 피해서 온 곳이 고작 여기라는 현실이 너무도 속상하기만 하다. 오늘은 나의 이 조급함으로 인하여 속상한 날인가 보다. 노통 추모제가 진정한 민주주의의 축제로 거듭날수 있는 그날이 올때까지 강물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갈것이다. -문재인- 더보기
청도 소싸움 눈동자 항상 선하고 슬픈 눈동자만을 보여주었는데.... 이리 흥분된 눈동자도 있었구나.... 슬픔과 아픔을 모르는체 하고 흥분과 광란의 도가니로 나는 너를 집어 넣는다. 너의 기분을 알고 싶다... 너의 심정이 궁금하다.... 더보기
창덕궁 비 오는 날의 창덕궁..... 그리고 후원.... 봄비에 촉촉히 젖은 창덕궁 후원은 새 생명들을 가득 안고 있었다. 더보기
흔적 살아온 흔적들... 그동안 살아온 나만의 흔적도..... 누군가의 옆을 무심히 스쳐 지나갔던 흔적도..... 오늘도 나의 흔적은 남갰지만, 나의 흔적이 누군가의 추억으로 새로와지길 기원해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