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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비의 흔적 비가 오다말다 한 어느날, 선유도 산책 중에..... 더보기
사려니숲 전체코스 1년에 딱 한번 개방되는 사려니숲 전체코스 올레 10코스를 포기하고 선택한 사려니숲. 이렇게 사려니 숲을 선택한 이유는 일년에 딱 2주 동안만 개방되는 통제구간 때문이다. 이번에 잠시 개방되는 구간을 포함하여 사려니숲 전체코스는 대략 17km 정도로, 중간에 물찻오름과 사려니오름을 오른다. 5년여 동안 오름탐방이 금지되었던 물찻오름, 평소에는 사전예약이 필수인 사려님오름. 물찻오름:화구호에 물이 항상 차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겨우 한 사람이 걸을수 있는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전망대가 나타난다. 내려오는 길에, 수풀 사이로 빼꼼히 보이는 호수의 일부만 볼 수 있다. 주의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사려니오름: 평소 사전예약후 탐방. 올라가는 길은 등산로가 잘 되어있고, 내려가는 쪽으로.. 더보기
상도동 밤골마을-꿈꽃 팩토리 with 성남훈 빛으로 그린 잔치 사회 공익을 위한 사진가 모임 꿈꽃팩토리 주최로 대안 전시공간 '밤골마을 마음의 쉼터' 개관식과 함께 잔치가 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골목길과 그곳에 사는 분들의 사진기록에는 관심이 많지만 저까지 카메라를 들이대게 되면....그래서 일부러 회피하는 사진장르인데... '밫으로 그린 잔치' 의 소식을 듣고는 부리나케 달려갔더랬습니다. 유별나게 뜨거운 6월의 햇살 아래에서 흥겨운 잔치가 열리고 있더군요. 골목을 사랑하고, 그 곳 주민들을 사랑하고, 서로간의 신뢰를 쌓으면서 하는 이런 작업은 얼마나 힘이 들까? 사진에 대한 내공이 좀 쌓이면 나도 이런 작업이 가능할까? 나는 이 카메라로 사회와 어떤 소통을 원하는가? 많은 생각과 고민을 던져주는 잔치였습니다. 더보기
와인터널 안에서... 기차길이 있다. 기찻길을 위한 터널이 있다. 하지만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다. 기차길은 더이상 기차길이 아니고, 터널도 더 이상 터널이 아니다. 기차길과 터널이 그 자리에서 마냥 익어간다. 어느날 와인이라는 친구가 생겼다. 기차길과 터널과 함께 와인도 익어간다. 그곳에서는 나의 감성도 익어간다. 더보기
먼지가 되어... 형, 소주안주로 제일 좋은게 뭔줄 알아요? ..... 그건 말이예요.... 김광석의 노래예요. 소주안주로는 김광석 노래가 최고라구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