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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청도 소싸움 눈동자 항상 선하고 슬픈 눈동자만을 보여주었는데.... 이리 흥분된 눈동자도 있었구나.... 슬픔과 아픔을 모르는체 하고 흥분과 광란의 도가니로 나는 너를 집어 넣는다. 너의 기분을 알고 싶다... 너의 심정이 궁금하다.... 더보기
생명체의 아름다움 단지 가녀린 줄기에 붙어 있는 나뭇잎에 불과하지만 톱니바퀴처럼 물려 돌아가는 자연속에서 자기가 맡은 역할을 묵묵히 다 하고 갈 것이다. 허투루 태어나는 생명이 있을까? 거대한 자연 속에서 하나의 톱니바퀴, 아니 톱니의 이빨이 되어 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모든 생명체는 아름답다. 각 생명체가 자연에서 맡은 역할의 가장 기본 되는것은, 어떠한 모습으로라도 살아서 숨쉬는 것일게다. 그래서 살아 숨쉬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더보기
창경궁의 한 창경궁... 한민죽 역사의 한과 슬픔이 아직도 남아 있는 궁이다. 궁의 본래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렸던 적도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그래도 많은 부분들이 복원되고 차츰 궁으로서의 모습을 갖추었다. 그 역사의 한 속에 들어선 나는 내가 한이 되고 한이 내가 되는 것을 느낀다. 더보기
창덕궁 비 오는 날의 창덕궁..... 그리고 후원.... 봄비에 촉촉히 젖은 창덕궁 후원은 새 생명들을 가득 안고 있었다. 더보기
벚꽃 지다 벚꽃이 봄바람에 흩날리고, 그 꽃잎들은 봄바람을 따라 이리저리 떠돌다 한 곳에 모이기 시작한다. 벚꽃이 지고 나면, 이제 파릇파릇한 녹음이 생명을 뽐내겠지..... 2013년의 벚꽃은 이제 추억의 한편이 된다. 더보기